투구의 왼쪽, 투구의 오른쪽

오늘은 한 가지 미묘한 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. 바로 중세 유럽 투구에 있어서의 왼쪽과 오른쪽입니다. 1290년대의 일반적인 기사의 모습(재현품). 13세기 말의 그레이트 헬름을 잘 묘사하고 있다. 투구 하단에 보이는 십자 모양 구멍은 투구를 꿰기 위한 쇠사슬을 걸치기 위한 구멍이다. 이 쇠사슬을 갑옷에 걸침으로써 투구를 편리하게 쓰고 벗으면서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었다. 히긴스 아머리 소장. (출처: 개인 … Continue reading 투구의 왼쪽, 투구의 오른쪽